과학기술은 인간이 지금까지 만들어 낸 가장 강력한 도구다. 그것은 병을 고치고, 굶주림을 줄이며, 먼 곳의 사람과 우리를 이어 준다. 그러나 같은 기술이 핵무기가 되고, 환경을 파괴하며, 사람을 감시하는 눈이 되기도 한다. 그래서 우리는 과학기술을 ‘좋다 / 나쁘다’로만 말할 수 없다. 중요한 것은 그 힘을 어떤 방향으로, 누구의 책임 아래 쓰느냐이다.
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는 힘. 병을 고치고 굶주림을 줄이며 멀리 있는 사람을 이어 준다.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.
몸이 아파 병원에 갔을 때 몇 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오고, 멀리 계신 조부모님과 화상 통화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는 오늘의 평범한 하루.


